본문 바로가기

커피소식

아메리카노에 관련된 재밌는 이야기

728x90
반응형
SMALL

아메리카노는 이탈리아의 에스프레소를 베이스로 한 커피 음료로, 

이탈리아에서는 '카페 아메리카노'라고 불린다. 

아메리카노의 유래는 다음과 같이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습니다.

  1. 아메리카노의 유래는 이전에 이탈리아를 방문한 미국인들이
    에스프레소를 짜게 느껴서 뜨거운 물을 추가해서 마신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에 이탈리아인들은 그들이 마시는 커피를
    '카페 아메리카노'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2. 제2차 세계대전 중 아메리칸 병사들은
    이탈리아에서 에스프레소를 마시던 습관에 익숙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에스프레소에 뜨거운 물을 추가해서 마시는 방법을 생각해 냈고,
    이것이 아메리카노의 유래가 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3. 스타벅스는 1970년대 말에 창업되었는데,
    처음에는 커피빈과 양조기를 가져와서
    고객들 앞에서 커피를 내리는 방식으로 커피를 팔았습니다.
    이때 스타벅스의 창업자들은
    이탈리아에서 아메리카노를 마셨던 경험이 있었고,
    그래서 아메리카노를 스타벅스의 메뉴에 추가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4. 옛날 스타벅스에서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면,
    바리스타가 "오늘은 좀 더 큰 아메리카노를 드릴까요?"
    라는 질문을 하는데,
    이것은 스타벅스가 처음에는 에스프레소를 기반으로 한 아메리카노를 팔았을 때,
    컵의 크기를 줄이면서 팔았기 때문에 생긴 문화라고 합니다.

  5.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사람들 중 일부는
    신체적으로 큰 영향을 받는 사람들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들은 아메리카노에 들어있는 카페인 때문에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혈압이 상승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그렇다고 아메리카노를 덜 마시거나 그냥 마시지 않습니다.
    대신에, 그들은 더 많은 아메리카노를 마셔서
    오히려 그들의 몸이 이에 적응하도록 노력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자신들을
    '아메리카노 중독자'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합니다.

  6. 1980년대 후반,
    이탈리아에서 출발한 커피 수출회사가 유럽 다른 나라로 아메리카노를 수출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 회사에서는 "카페 아메리카노"라는 이름이
    너무 이탈리아적이라고 생각하여 이름을 변경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롱 블랙"이라는 이름을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이 이름은 영국에서 이미 사용되고 있었기 때문에 다른 이름을 찾아야 했습니다.
    그러던 중 한 사람이 "아메리카노"라는 이름을 떠올렸습니다.
    그리고 이 이름이 더욱 글로벌하게 이해되기 쉬울 것이라고 판단하여
    이 이름으로 아메리카노가 유럽에서 성공적으로 판매되었습니다.
    이후로도 "아메리카노"라는 이름은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이름이 되었습니다.

  7. 아메리카노의 이름이 아메리카와 관련이 있는 것일까?라는 의문이 있습니다. 
    사실 아메리카노는 미국에서 유래한 것이 아니라 이탈리아에서 시작되었지만, 
    일부 이탈리아인들은 아메리카노를 '미국 스타일의 커피'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이탈리아식 커피 중 하나로 간주되며, 
    아메리카노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8. 미국에서는 커피를 마시는 습관이 아직 발달하지 않았을 때, 
    미국인들이 유럽에서 커피를 마실 때 에스프레소 스타일로 마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국인들은 강한 맛과 향보다는 더 많은 양의 커피를 선호했기 때문에, 
    뜨거운 물을 추가한 아메리카노가 더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9. 미국에서는 이탈리아의 에스프레소 스타일보다는
    더 미국적인 스타일의 커피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아메리카노가 미국에서 인기를 얻게 되었고,
    미국에서는 이제 아메리카노가 대표적인 커피 음료로 자리 잡았습니다.

  10. 2017년에 이탈리아의 베네토 지역에서는 
    아메리카노에 대한 새로운 논쟁이 일어났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면, 
    에스프레소에 뜨거운 물을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에스프레소와 물을 따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제조합니다. 
    그러나 이 방식은 이탈리아에서는 일반적이지 않았기 때문에, 
    이탈리아인들 사이에서 아메리카노의 정의에 대한 논쟁이 일어났습니다.

  11. 스타벅스의 아메리카노를 주문할 때,
    바리스타가 에스프레소를 먼저 내린 후 뜨거운 물을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물을 먼저 컵에 따르고 에스프레소를 따르는 것이 좋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이는 뜨거운 물과 에스프레소의 온도 차이 때문에,
    에스프레소가 물 위로 떠오르면서 더욱 부드럽고 맛있게 느껴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12. 이탈리아에서는 아메리카노 대신 '카페 룽고'라는 커피 음료를 주로 마시는데,
    이는 에스프레소에 물을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에스프레소와 물을 섞어 놓은 것을 사용합니다.
    이탈리아의 커피 문화는 다양하고 풍부하며,
    지역에 따라 다른 커피 음료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3. 2001년 9월 11일 테러리스트들이 미국 뉴욕에 있는 세계 무역 센터를 공격했을 때, 
    스타벅스의 중앙 지점인 그라운드 제로가 폭발의 중심 지점이었습니다. 
    그러나 스타벅스의 직원들은 전원 대피한 후, 
    담배 한 대와 아메리카노 한 잔으로 카페와 매장 밖에서 구조 작업에 참여하였습니다. 
    이후 그라운드 제로의 스타벅스는 정식으로 2002년 5월 20일에 재오픈하였고, 
    그곳에서 판매되는 아메리카노는 2001년 9월 11일을 기념하기 위해 
    "미국 단일주의자"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는 단일주의자라는 단어가 단일주의 국가를 상징하면서도 
    미국인들의 힘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14. 이탈리아에서 유명한 음료가 되었을 때, 
    이탈리아 국왕이 아메리카노를 마시면서 
    커피빈에 대한 불신을 품고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국왕은 이탈리아 내부에서만 재배된 커피빈을 선호했는데, 
    아메리카노는 이와 달리 브라질과 콜롬비아 등 
    다른 지역에서 생산된 커피빈도 사용하기 때문에 
    국왕은 아메리카노를 마시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아메리카노의 유래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지만,
정확한 사실 여부는 확인할 수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이야기들은 아메리카노에 대한 흥미를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728x90
반응형
LIST